당신 때문에 너무 신이 났어요
스티브는 이런 기쁨을 알지 못했다.
이렇게 잘 먹고 돌봄을 받고, 이렇게 극진한 사랑을 받는 것. 때로는 눈물이 날 것 같고, 실제로 그럴 때도 있다. 버키가 주는 사랑이 너무 과해서 감당이 안 될 때도 있다. 항상 너무 많고 너무 좋아서 그냥 녹아내린다. 버키가 듣고 싶어 하는 작은 신음소리를 낸다. 마치 산산조각 날 것처럼 버키에게 매달리고, 버키가 자신 안에 머물러 안전하고 따뜻하게 해주기를 간청한다. 그는 그것을 사랑한다. 버키의 성기가 자신 안에 있는 느낌, 버키의 손가락과 혀의 감촉을 사랑한다. 버키가 얼마나 다정하게 그를 열어주고, 천천히 시간을 들여 그에게 황홀경을 안겨주는지.
그는 이런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다.
이렇게 좋고, 이렇게 황홀했던 적이 없다.____Happy Birthday Bucky Barnes! <3